▲ 제318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는 최근 제318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9대 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운영위원장에 이성민 의원, 행정기획위원장에 강혜란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정승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 신임 운영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이렇게 막중한 자리를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의장 및 부의장과 여러 의원들 간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 신임 행정기획위원장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품격있는 도봉구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고, 의장과 부의장을 중심으로 모든 상임위원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숙고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신임 복지건설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의원들과 소통해,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구민의 바람과 기대에 부응하는 복지건설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의회는 제1·2위원회실에서 상임위원회를 열어 위원 간 호선을 통해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이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이강주 의원, 행정기획 부위원장에 홍은정 의원,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 손혜영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한 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열어 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