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인가구 전·월세 피해 예방··· 계약 상담·주거지 탐색 지원·집보기 동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5-30 14:00:5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전월세 시장은 깡통전세, 보증금 편취, 불법건축물 임대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사기의 조직화·지능화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은평구 1인가구는 8만5908가구로 전체 가구 중 40.2%에 해당한다. 거주 형태는 전월세 비중이 83.3%로 매우 높다.
이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초년생 등 계약 경험이 부족한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개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하고,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지 탐색지원, 집보기 동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주택임대차 계약 유의사항,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 대장 확인, 주거 예정지 정보 등을 안내하고, 나홀로 집보기가 불안한 경우에는 1인가구와 동행해 현장에서 조언을 해준다.
또 매주 월, 목요일 오후에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1인가구 포털을 통헤 온라인 신청 하거나 구청 가족정책과 상담실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실거래 가격 등 부동산 거래 정보에 대해 구민이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 기능을 개선했다.
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소식란에 게재된 배너의 링크를 통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해당 화면으로 이동하는 구조다. 김미경 구청장은 “전월세 계약 시 생애최초계약, 교육부재, 부동산시장 정책 변화 등 정보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부동산 계약 피해 예방을 통해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에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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