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무단투기 CCTV 확충 및 집중 단속
취약지 8곳에 19대 추가 설치… 8월 말까지 강력대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25 16:51:2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하고 여름철 대비 무단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현재 구는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고정형 CCTV 374대, 이동형 CCTV 26대, 로고젝터 84대를 운영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을 펼치고 있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요일·시간 미준수 등의 위반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취약지역 8곳에 CCTV 19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8월까지 집중 단속을 진행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피해와 공공장소의 미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과 사업자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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