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차질 없는 현안 추진 위해 도ㆍ시군 협조체계 점검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5-04-06 14:38:25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지난 4일 오전 긴급 단체장 영상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ㆍ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공직자들의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 및 민생 안정화 대책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도와 시ㆍ군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과 차질 없는 현안업무 수행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와 시ㆍ군은 산불 예방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집회ㆍ축제 등 대규모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황 관리와 각종 화재ㆍ붕괴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등 재해 안전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민생과 밀접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은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의료공백 방지와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ㆍ보완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대형 산불 복구와 민생 현안 대응, 재난안전 관리 모두 긴박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도와 시ㆍ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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