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학교폭력예방교육 “찰칵! 우리다움” 진행
사진을 활용한 감정 표현 및 공감 능력 향상 교육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27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강화군수 박용철)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찰칵! 우리다움’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찰칵! 우리다움’ 프로그램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둠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각자의 감정에 대해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6개 학교 34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는 6월 예정된 교육 일정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반 친구들과 서로 알아가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부모 교육, 관계 기관 실무자 교육, 청소년 안전망 사업 등 강화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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