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우려 해소 만전··· 내달 2·3일 측정
주변지역 주민협의체도 참관
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 2022-07-19 15:25:37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오는 8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장곡로 147)의 3분기 다이옥신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법적 측정회수 연 2회보다 2회 더 많은 분기별 1회씩 측정해 연 4회씩 측정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 및 소각장 주변 영향지역의 주민협의체와 함께 참관을 통해 공정한 측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2분기 다이옥신 측정치는 1호기, 2호기 0.000ng-TEQ/S ㎥로 배출허용기준치인 0.1ng-TEQ/S㎥에 비해 미검출에 가까운 수치로 측정돼 주변 대기환경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관리와 대기오염방지시설 운영을 통해 다이옥신 뿐만 아니라 그 외 오염물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의정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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