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읍새마을협의회(회장 권현석)와 부녀회(회장 김수경)는 11일 합천읍사무소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사랑나눔 행사와 월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추석을 맞아 홀몸노인 20가구에 정성껏 만든 송편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활동 보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 회원들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와 인도에 불법 투기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권현석 합천읍새마을협의회장과 김수경 합천읍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혼자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온기가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정성껏 만든 송편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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