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단녀·청년등에 ‘e-커머스 교육’··· 내달 22일 개강

현장실습도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2-14 15:01:24

▲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내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반적인 e-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로 성장하고 부의 창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15주간 인스타그램, 라이브커머스 등 전반적인 SNS 교육과 현장실습까지 지원하는 올인원(All in One) 교육이다.

인플루언서 3기로 활동 참가자는 오는 3월6일까지 동사경센터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3월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3월22일~5월12일 교육을 마치고 6~7월께 실제로 라이브마켓을 운영하는 현장실습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2시 드간데메 인스타그램 공식계정(@ddmmakers_official)에서 3기 프로그램 설명회 및 질의 응답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동사경센터 사업2팀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상업이 발달한 동대문구 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e-커머스를 활성화하고 청년층에게도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인플루언서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1~2기 수료생 총 28명을 배출했으며 홍보가 필요한 ㅈ;약내 소상공인과 매칭해 750개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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