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李대통령 총력 대응지시에 조지아주 근로자 석방”
정청래 “구금 사흘만에 긴급 전세기 타고 돌아와”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5-09-08 14:25:34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 동안 국민들의 걱정이 크셨을 것이다. 유례없는 사태로 가족들과 기업 관계자들, 교민 여러분들께서 마음 졸이셨을 것”이라면서 “다행히 구금 사흘만에 300여분 모두 긴급 전세기를 타고 가족의 품에 돌아오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신속한 지시로 정부는 현장 대책반을 가동했고 미국 정부, 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사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은 행정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기업이 투자한 현지 공장에서 벌어진 일이나 국민들께서 큰 충격과 불안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전세기를 투입해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체류 지위와 비자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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