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스쿨존 교통안전, 민관경이 함께 지킨다’
이기홍
lkh@siminilbo.co.kr | 2022-04-18 22:05:28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교통행정과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해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서구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4월 2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초등학교(24개교)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즉시 단속 대상으로 과태료도 일반보다 3배 많은 12만원(승용차 기준)이다.
단속 시 부담이 큰 만큼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단속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작년부터 민관경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서구청 관계자는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올해도 일산서구 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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