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성북구청사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해 성북구의회 의원, 구 공직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제막식에 앞서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 민원행정발전 유공 시상식’에서는 최상위 기관에 수여되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부·외부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간은 3년이다.

구는 민원취약계층이 민원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 기능을 갖춘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카카오 알림톡 순번 대기표 도입, 사회적 배려 창구 운영,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존 설치, 수어 통역 전화기 설치 등 다양한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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