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태국·베트남 한국상품전' 성료

수출 계약 총 295만달러 달성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보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2-02 16:13:1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태국 한국상품전’과 ‘베트남 온라인한국 상품전’ 2개의 사업에서 295만 달러의 구매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태국, 베트남 2개국의 해외 바이어와 연결해 주는 이번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총 20개의 기업이 지원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해외바이어 온라인 상담회 ▲온·오프라인 제품 전시회 ▲현지 인플루언서 홍보 ▲홍보자료 제작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이 참여기업에 제공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는 참가기업 제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바이어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상담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 쇼핑몰에 마련된 쇼케이스장에 제품을 전시해 160명의 바이어와 2000명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코로나19로 해외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지자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255만명의 누적시청자와 204만 달러 상당의 계약성과를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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