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함부르크에서 독일기업 투자유치와 친환경산업 협력 나서
독일 현지시각 5.4. 오후,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2층 Albert-Schafer-Saal홀에서 「친환경 해양 콘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코트라 함부르크 무역관과 협력하여 추진, 물류·조선·해양 분야 주요 독일기업인 등 100여 명 참석
(투자유치 설명회) 글로벌 도시로 성장 중인 부산에 대한 매력 전달, 물류·조선·해양 등 부산과 함부르크의 공통점 많아 관심 이어져
(친환경 해양 콘퍼런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5-05 15:34:46
▲ 함부르크 경제혁신부 장관 접견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 시각 5월 4일 오후에 독일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2층 Albert-Schäfer-Saal홀에서 독일 조선·해양 분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함부르크 친환경 해양 콘퍼런스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후,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에는 개별 기업들과 추가 투자 상담도 가졌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현한 바 있는 독일 최대 에너지 기업 ‘RWE사(社)’ 해상풍력 분야 최고경영자(스벤 우테르묄렌)와 만나 부유식 해상풍력 등 우리시와 협력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도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부산이 얼마나 살기 좋고 매력적이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지, 그래서 얼마나 투자하기 좋은 도시인지(Busan is good to invest)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투자하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임을 강조했다. 시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독일 선주협회 및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등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및 투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맞춤형 유치전략을 마련하여 독일 우수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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