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부산대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4-11-01 21:45:00
[과천=임종인 기자] 경기 과천시가 1일 부산대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시장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기술 실증 연구 부지 제공 ▲연구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을 맡고, 부산대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및 지원 ▲기후변화 적응 기술에 대한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한-싱가포르 공동연구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및 도시 미기후 모델 개발 ▲인공지능 모델 지원 도시 냉각 데이터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가시화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 시장은 “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연구의 실증지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 냉각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양한 시민체감형 스마트 기술 발굴, 기후변화 피해 대응 등을 목표로 지난 2월2일, LH토지주택연구원과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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