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달성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실태 등 전국 4개 그룹 나눠 평가
85.78점…지난해 2위서 한 계단 올라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28 09:24:4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자치구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매년 전국을 4개 그룹(인구 30만 명 이상 시, 30만 명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으로 나눠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한다.
연수구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는 85.78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인 79.59점보다 6.19점 높았으며,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46.05점, ▲보행행태 22.55점, ▲교통안전 17.18점을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교통안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으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도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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