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 마음안심버스 총 66회 운영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5-12-29 16:44:41
경기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운영한 이동식 심리상담 서비스 ‘마음에 온 버스(마음안심버스)’ 사업을 보건소 방문 상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에 온 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검사 ▲맞춤형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상담 서비스다.
센터는 올해 전년 대비 운행 횟수를 확대해 총 66회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1793명의 시민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종우 센터장은 “마음에 온 버스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점 사업”이라며 “올해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에 온 버스’ 운영 신청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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