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건소, '노인 건강찾기 청춘소환 프로젝트, 청바지당' 성료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6-02 17:21:14

▲ 성북구 노인 건강주치의 건강마당 '건강찾기 청춘소환 프로젝트, 청바지당' 진행 모습.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보건소가 최근 '건강주치의 건강마당, 청춘은 바로 지금 당신, 청바지당'을 열고 노인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를 비롯한 지역 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보건·의료복지 포괄케어서비스인 건강주치의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배정된 방문간호사와 개별 전담주치의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2017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18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가동했다. 지난해에는 지역내 의료기관 30곳과 협력을 체결하고 더욱 전문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노인들은 이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신체·인지기능 강화 강좌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웃음치료 강좌, 악력측정, 저염간장 만들기, 치매 바로알기, 마음건강 상담, 금연상담, 포토존, 희망나무에 소망적기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무에는 "우리가족 건강하자", "손주 승진기원", "오늘을 즐기고 행복하자", "나도 청춘이다" 등 노인들의 다양한 소망이 적혔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웃음치료 강좌에서는 노인들이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월곡1동의 한 노인은 "이렇게 큰소리로 웃어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느낌도 받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길었던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께서 특히나 힘드셨을것이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청춘을 소환하고 건강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면서 "성북구의사회 등과 함께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내실 있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