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산물 유통ㆍ식품업무 우수상 수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2-22 16:23:3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ㆍ식품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도는 도내 2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ㆍ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기반 구축 및 품질 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 단위 수상 및 공모선정(가점)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추진 시ㆍ군에 시상하고 있다.
군은 농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산물 공급체계 확립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유통농식품업무 평가에선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해 군 농산물 유통식품분야 발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공모사업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코리아세일페스타, 로컬푸드직매장 지원 등 3개 사업(75억원)이 선정됐으며, 전통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농식품업체 경쟁력 강화사업,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지원 등 농식품산업기본구축 및 품질관리 분야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식품 분야에서 첫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가공업체와 협력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가공 산업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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