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11~20일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2011년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는 최근 교육환경 문제, 가족 양육기능의 저하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학교부적응, 문화적 소외 등의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553만6000원) 가정의 만 7~12세 아동이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공기관 가운데 1곳을 선택해 12개월간(2019년 4월~2020년 3월) 주 2회 회당 60분, 월 8회 정서발달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0만원으로 바우처 지원액 16만~18만원과 본인 부담액 2만~4만원으로 개인 부담을 최소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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