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권한대행 노승철)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적인 연극공연을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31일 공연되는 ‘아리아리 돈깨비’는 소중하게 얻은 돈을 돌리고 키워서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현대 감각에 맞게 춤과 노래로 엮어 ‘버는 것 만큼 쓰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소비 방법을 알려준다.

‘아리아리 돈깨비’는 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공연된다.

또한 시흥시 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미취학 아동을 위한 무료 연극 ‘아빠 구출 작전’을 공연한다.

제1회 시흥건강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아빠 구출 작전’은 조기 흡연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재미와 흥미를 줄 수 있는 연극으로 공연, 건강하고 올바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아빠 구출 작전’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은 종합복지회관에서 각각 오전10시와 11시30분 두 차례 공연되고, 3일부터 5일에는 여성회관에서 각각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 공연된다.

한편 제1회 시흥건강축제는 21세기 새로운 트렌드 ‘건강’을 주제로 해, 시 보건소 주관으로 옥구공원, 여성회관, 보건소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흥=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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