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우정 가득한 하모니 선사
평촌아트홀서 4일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시민일보
| 2005-05-31 20:30:54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일 오후 3시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사랑과 우정의 하모니를 주제로 공연된다.
31일 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영생)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드럼 방승주, 베이스 천인우, 첼로 이혜진, 튜바 김상중이 특별 출연, 협연하며, ‘천상의 하모니’, ‘정다운 우리 노래’, ‘즐거운 노래’로 나뉘어 진행된다.
천상의 하모니에서는 ‘이스라엘을 도우시는 하나님’, ‘성인들과 함께 스윙 춤을’, ‘손뼉을 쳐라’와 정다운 우리 노래는 ‘산유화’, ‘총각타령’, ‘엄마야 누나야’, ‘산조’, ‘즐거운 노래 ’등 맑고,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된다.
또 즐거운 노래에서는 ‘튜바를 연주하는 로저보보’, ‘무지개 저편 (OVER THE RAINBOW)’, ‘내안에 있는 음악 (THE MUSIC IN ME)’, ‘내가 노래할 때(WHEN I SING)’, ‘리베르 탱고(LIBERTANGO)’ 등이 합창되며, 성남소년소녀합창단(지휘 임명운)의 영화음악 코러스와 세계민속연주가 공연된다. 문의(389-5593).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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