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김포단오제’ 오는 11일 열린다
월곶면 국제조각공원서 통진 두레놀이체험등 실시
시민일보
| 2005-06-06 20:02:38
경기도 김포시 통진 두레놀이 보존회(회장 이진민)가 오는 11일 오전 10부터 월곶면 소재 국제조각공원에서 ‘2005 김포단오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오제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통진 두레놀이 시연’을 비롯해 ▲마들 농요(서울 무형문화재)시연 ▲창포물 머리감기 ▲황토 달걀 굽기 ▲황토 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오후 1시부터는 ‘김포 단오제 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해 상장과 상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통진 두레놀이 보존회는 지난달 27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통 농경문화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구봉회기자 kb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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