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창작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자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 안양문예회관서 22일 기념음악회
시민일보
| 2005-06-15 19:30:01
경기도 안양시(시장 신중대) 최초의 민간교향악단인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의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안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박영린의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영린)가 주최하고, 안양시와 경기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특별연주회로, 국민대 소프라노 김향란 교수의 ‘꽃 구름 속에’, ‘Mattinata’와 서울대 테너 박세원 교수의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Musica Proibita(금단의 노래)’등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와 Symphony No.9 0p.95(신세계 교향곡), 서울대 작곡과 정태봉 교수의 Symphonic Poem ‘Dankoon’(檀君)이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연주된다.
한편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995년 실력 있는 연주가들에 의해 창단돼, 창단 직후 광복 50주년 기념 오페라 ‘안중근’의 서울, 안양 등 전국 11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국내 언론과 음악계의 찬사를 받았으며, 지난 1996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후 지금까지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연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학생석 5000원으로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대동문고, 평촌 중앙문고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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