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의 아름다운 합창의 향연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 계원여고서 내일 정기연주회

시민일보

| 2005-07-06 20:01:4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단장 정미화)이 8일 저녁 7시 계원예고 벽강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6일 합창단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 승격 32주년 경축과 어머니 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40명의 단원이 출연해 ‘물의 요정’, ‘깊은 바다에’ 등 총 16곡을 2부로 나눠 공연하게 된다.

어머니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e-푸른 성남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은 물론 아름다운 분당 가꾸기와 향기 있는 문화도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분당구청 사회경제과(710-2311)와 분당구청 홈페이지(www.bundang-gu.or.kr)에 접속 하면 된다.

한편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순수한 아마추어로서의 음악적 열정과 애정으로 성남시의 문화홍보사절 활동은 물론 지난 1995년 창단 이래 56회의 정기 및 초청연주회를 가졌으며, 2004년에는 제3회 세계합창올림픽 2개 종목 은메달 수상, 전국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제2회 휘센합창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의 정상급 합창단으로 음악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성남=장현상기자 j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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