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서 들려오는 우아한 클래식 선율

구청 아뜨리움서 오늘 ‘화요정오음악회 드림페스티벌’ 개최

시민일보

| 2005-07-14 18:10:55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클래식에 빠져봅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청사 지하 1층 아뜨리움에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말끔히 식혀줄 화요정오음악회 드림페스티벌을 15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플라르 앙상블을 이끌어 가는 장수길씨의 지휘로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을 시작으로 이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직, 젊은 왕자와 공주의 왈츠 등 합주가 연주된다.

이어 플루트 이미화의 안단테, 위드플루트 앙상불의 시칠리아노, 클래식 기타 장수철의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 오카리나의 타이타닉주제곡, 이혜숙의 시낭송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크로마하프, 하모니카, 동요모음곡, 트로트모음곡 등 다채로운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한편 이날 무대에 오를 플라르 앙상불은 음악에서 전해지는 선율에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음악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가는 동아리 모임인 클래식 연주단이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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