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난 우리가락에 ‘풍덩’
동작문화원 국악반, 서울시민예술축제 참가
시민일보
| 2005-08-02 19:09:09
“꽹과리를 들은 상쇠의 리드에 따라 장구, 북, 징, 소고를 든 사물놀이패의 신나는 우리가락에 빠져 봅시다”
지난 1999년 사라져가는 우리 민속놀이의 계승·발전을 통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고자 순수 아마추어들이 모여 설립된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동작문화원 국악반.
동작문화원 국악반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아마추어예술인들의 아름다운 데뷔무대 ‘제1회 서울시민예술축제’ 전통예술제 본선에 참가한다.
한편 이날 축제에 참여하는 동작문화원 국악반은 대한민국 국악제에서 아마추어 일반부 최우수상, 전국문화원 서울시지회 주최 국악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Hi-Seoul 페스티벌 2005 퍼레이드와 제1회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 참가 등 지금까지 50여회의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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