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쿨~하게 놀아봐요
군포시, ‘숲속 푸른음악회’· ‘거리夜 페스티벌’ 10일 열어
시민일보
| 2005-08-04 19:03:07
옜㈇㎢塚㎏ 잊게 해줄 야외음악회가 오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경기도 군포시 수리산 숲 속과 철쭉동산 지역에서 열린다.
4일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이번 공연을 여름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숲속 삼림욕장, 철쭉동산, 벽천분수 등 자연과 어우러진 열린공간에서 더위를 피하며 음악과 함께 이웃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 생활속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수리산 삼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숲 속 푸른 음악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울창한 굴참나무 군락과 상큼한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시립합창단과, 스트링 앙상블, 남성중창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통 클래식과 통기타, 국악, 시낭송 등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5회에 걸쳐 선보인다.
‘거리 夜 페스티벌’은 철쭉동산 특별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댄스, 통키타연주,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쿨 페스티벌에 대해 “매주 수, 토요일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숲 속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답고 흥겨운 선율 속에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로 맘껏 누려달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한여름 쿨 페스티벌을 시립합창단, 예총, 문화원 등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와 함께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지역 축제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군포=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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