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은 이제 가라~ 성깔있게 놀아보자
부천시청사서 13일 ‘복사골 청소년예술제’ 열어
시민일보
| 2005-08-09 19:26:59
경기도 부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제5회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가 오는 13∼15일 부천시청사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9일 시에 따르면 ‘내숭無, 성깔有’로 불리기도 하는 예술제는 한국예총 부천지부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국무총리실 청소년위원회 등이 후원해 개최되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기획에서 개최까지 전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 첫날 경기도내 20개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순수공연 목적으로 밴드나 민속춤, 노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공연하는 비 경연 공연과 둘째 날 예선전을 거친 31개 청소년 동아리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부문 공연이 있다.
이와 함께 만화나 연극, 조리, 자원봉사, 마술분야 등 수도권지역 청소년 동아리 10개가 펼치는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를 평가하는 한편 ‘청소년 축제’ 아이템 개발과 축제 기획안 작성. 설명 등을 통해 바람직한 청소년 축제의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문의 (032-325-1566).
/부천=신재호 기자 s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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