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낭만 되새기며 문화향수에 젖어들자

내달 6일 동작구 강남초교서 ‘추억의 7080과…’ 열어

시민일보

| 2005-08-21 17:26:12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내달 6일 저녁 7시 상도1동 강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추억의 7080과 트로트의 어울림’을 공연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70~80년대의 추억을 되새기며 전통 가요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색다른 문화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억의 7080과 트로트의 어울림은 기타 및 펜플루트 연주, 추억의 7080, 트로트 가수 현철, 김용임 등이 출연하며,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은 ▲펜플루트 연주 김정민의 양치기 소년, 노을, 철새는 날아가고 ▲기타연주 박성호의 밤 안개속의 데이트, 마리아 에레나 ▲추억의 7080 그룹(블랙테드라, 옥슨, 라이너스, 로코스트)의 나 어떡해, 탈출, 해야, 구름과 나, 심메마니, 우리들의 축제, 연 등 ▲초대가수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초대가수 현철이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 등을 열창하게 된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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