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우리가락에 주민들 어깨 ‘들썩’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내일 내혜홀광장서 콘서트
시민일보
| 2005-08-29 19:35:17
경기도 안성시(시장 이동희)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성공적인 프랑스 공연을 기념하고 2005년 바우덕이축제 홍보를 위한 ‘남사당놀이 여름밤 콘서트’가 펼쳐진다.
29일 시에 따르면 31일 저녁 7시30분 내혜홀광장(한경대 정문 앞)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에는 프랑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한 바우덕이풍물단원과 기관단체장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저녁 7시10분부터 프랑스의 이름난 지역축제장 10곳을 순회하며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을 알리고 돌아온 바우덕이풍물단의 프랑스 공연내용과 올해 열리는 바우덕이축제 일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20분간 상영한다.
곧이어 바우덕이풍물단이 내혜홀광장 한 바퀴를 도는 길놀이와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외줄타기 세계 일인자인 권원태 단원과 소녀스타 박지나와 서주향이 벌이는 쌍줄타기, 설장구합주, 살판, 버나놀이가 무대에 올려진다.
/안성=박기표 기자 pk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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