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강동목요예술무대’ 8일 구민회관서 열어
시민일보
| 2005-08-31 20:37:42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강동목요예술무대’ 9월 공연에 한양대학교 박정원 교수가 해설을 하는 오페라가 공연된다.
31일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오는 8일 저녁 7시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가족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차르트의 고전 ‘마술피리’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첫 눈에 반한 파미나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 타미노 왕자의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와 신비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현실적인 스토리와 동서양을 넘나드는 극의 전개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공연 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구입하거나 구 홈페이지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480-1410)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