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오늘 맘껏 즐겨보자

‘청소년 야외 음악축제’ 서초구 서래공원서 열어

시민일보

| 2005-09-05 19:16:15

딱딱하고 답답한 생활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 반포4동은 6일 서래공원에서 ‘2005 청소년 야외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반포4동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 축제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

이번 음악축제에서는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열심히 준비한 서울고 밴드부 ‘센세이션’과 ‘레드백’, 서초고 ‘한얼’ 중창단, 방배중학교의 그룹사운드 및 플룻독주, 서원초·잠원초등학교의 중·합창단, 신반포중학교의 밴드부 ‘삼요리타’ 및 방배유스센터의 댄스팀 ‘흑락회’ 등 지역 청소년 및 학교음악동아리 소속팀과 반포4동 주민자치센터의 크로마하프팀을 포함, 총 12개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반포4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남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