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한 클래식 ‘뜨거운 유혹’
21일 안양 평촌아트홀서 '정치용 오케스트라콘서트'
시민일보
| 2005-09-13 17:55:27
경기도 안양의 문화명물 아침음악회 ‘서양음악의 뒤안길 12-한국의 대표적 지휘자 정치용의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오는 21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13일 안양문예회관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적 지휘자 마에스트로 정치용은 한국 중견 지휘자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열린 사고를 지닌 지휘자로 전문적인 직업교향악단이 없는 안양시민들에게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매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정치용의 지휘로 열린 크누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오케스트라 공연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보기 드문 명연주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다시 찾아오는 지휘자 정치용의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크누아동문오케스트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한국 음악교육 재원들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오페라의 ‘티토황제의 자비’ 서곡, 모차르트 교향곡 36번 ‘린츠’ 등 고품격 명연주 콘서트의 훌륭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재미를 한층 더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입장권은 전 석 5000원으로 안양문예회관 문화회원(1인 4매) 및 단체(10인 이상) 3000원, 예매시 4000원이다.
인터파크, 안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촌아트홀(389-5200, 389-5252)로 하면 된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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