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무용제 본선대회에서 경기도 광명시가 단체부 은상을 차지하고 연기상을 수상했다.

15일 무용협회 광명지부(단장 조대식)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주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전국무용제 본선대회에서 광명지부는 ‘거대한 당신 안으로’ ‘격량의 시간들’ ‘잔잔한 평화’ 등 3작품을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단체부문 은상과 함께 트로피,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개인부문 조대식씨가 연기상을 받아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본선대회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가 참가했으며 무용협회 광명지부는 지난 6월28일 예선대회를 거쳐 경기도 대표로 선정돼 출전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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