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민을 위한 KBS열린음악회가 오는 29일 저녁 7시30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27일 성남시(시장 이대엽)에 따르면 성남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성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송대관, 윤항기, 신형원, 클론, 김종서, 전영록, 장윤정, 디바, 파란 등 인기가수와 소프라나 이태원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3만명 정도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1만2000석의 의자가 준비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장 부근에 주차공간이 절대 부족하고 행사 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10월9일 오후 6시에 방영되며, 관람문의는 031-729-5615~9로 하면 된다.

/성남=장현상기자 j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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