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초록건강 챙겨요
송파구‘성내천 축제’ 내일 화려한 막올라
시민일보
| 2005-10-04 19:16:03
서울 송파구(구청장 이유택) ‘2005 성내천 축제’가 6일 화려한 막을 연다.
4일 구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복한 송파함께 우리가족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 대회, 주부탁구대회, 가족노래왕 선발대회, 사랑의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6일은 오전 9시 거여공원에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체력 강화를 위한 ‘송파복지장관배 게이트볼 대회’가 열리며, 오후 6시에는 송파복지관에서 전성일 소아청소년 클리닉 원장의 강의로 자녀 특성별 학습지도 방법이 강의된다.
이어 둘째 날인 7일은 오전 10시 송파복지관에서 주부들을 위한 ‘주부탁구대회’가 열리며 오후 6시에는 거여공원에서 ‘2005 성내천 축제 개막식’, ‘우리 동네 가족노래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또 혈압·혈당 체크,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 무료가훈 써주기, 즉석 가족사진 촬영이 진행되는 ‘가족부스’, 각종 놀이마당이 펼쳐지는 ‘놀이부스’, 가족사랑·아동권리 캠페인이 열리는 ‘월드비전 부스’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15개의 부스가 설치된 ‘가족 사랑의 거리’ 등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에 열리는 이번 축제로 가족사랑을 확인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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