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즐거운 '음식문화 축제'
코엑스서 5일 ‘SIRES 2005’ 개최
시민일보
| 2005-11-02 18:43:29
외식산업 관련 정보교류의 축제 한마당 ‘2005 서울국제외식산업ㆍ식품ㆍ주방기기전시회’(Seoul Int’l Restaurant, Foodservice & Kitchen Equipment Show 2005 : 약칭SIRES 2005)가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코엑스 태평양1, 2홀에서 진행된다.
SIRES 2005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희대 외식산업경영연구소와 코엑스(COEX), 한국전시컨벤션연구소(CEI)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외식산업의 신기술과 실수요자들과의 만남의 장으로써 급변하고 있는 외식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1세기 외식시장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외식의 보편화로 인하여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산업으로서 최근 친환경과 관련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SIRES 2005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분야의 참가 업체를 통해 외식산업과 관련된 정보 뿐 아니라 건강한 음식문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관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5일과 6일 이틀간 오후 2시에는 한국의 전주비빔밥의 세계화 및 브랜드화에 열정을 쏟고 있는 (주)고궁에서 100인분에 달하는 전주비빔밥 비비기 이벤트가 벌어진다.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말만 들어도 온갖 나물로 영양이 풍부한 비빔밥 한숟가락이 입에 들어온 듯 군침이 돈다.
이번 SIRES 2005에는 약 200여개 부스가 설치될 것이며, 3만명 이상의 전문가 방문 및 상담을 필두로 외식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들의 참관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SIRES 2005의 출품분야는 케터링서비스 및 관련용품, 프랜차이즈 및 레스토랑, 전통식품, 레스토랑ㆍ주방 설비 및 기자재, 테이블웨어 및 스몰웨어, 레스토랑ㆍ주방 가구 및 인테리어, 위생ㆍ안전설비, 식음료ㆍ주류, 식품제조 및 가공기기ㆍ포장ㆍ유통, 페이퍼ㆍ플라스틱ㆍ각종 엑세서리 및 용구들, 잡지 및 서적류, 그리고 교육기관 및 기타 단체 및 협회, 각종 서비스 및 관련기술,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되며, 상세한 카테고리 분류로 참가 업체의 홍보와 참관객의 정보 및 자료 수집을 위한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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