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바보들 열정을 보이다
고양 어울림누리서 오는 27일 공연
시민일보
| 2005-11-23 18:29:14
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한 고3 청소년 43명이 지난 한달간의 축제준비를 마치고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세상의 바보들, 열정을 보이다’를 연다.
이 학생들은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동안 ‘프린지 축제 기획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 만들기’, 연극만들기, 영상물 제작하기(미디어), ‘미술작가들의 작품 속 여행’, 봉산탈춤, ‘재활용+상상놀이단’의 소리만들기 분야 등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작품을 만들어 냈다.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놀 땐 놀자’, ‘두근거리는 열정’ 두 개의 마당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첫 마당에서 ▲8명의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전시물 등을 기획했다.
두 번째 ‘두근거리는 열정’ 마당에서는 재활용+상상놀이단과 함께하는 공연 등으로 직접 기획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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