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우정’ 채운 따뜻한 수채화
연극 ‘레티스의…’인천종합문예회관서 9일 공연
시민일보
| 2005-12-01 18:58:47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정진)이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레티스의 이상한 술(원제 - Lettice and Lovage)’을 오는 9~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1일 시립극단에 따르면 ‘레티스의 …’은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에쿠우스’의 작가로 잘 알려진 영국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작품으로 시립극단 손경희씨가 연출을 맡았다.
인간관계에 대한 연극적 해석 시도로 유명한 피터 쉐퍼는 ‘레티스의 이상한 술’을 통해 여성의 대립과 이해, 용서와 화합을 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레티스의 이상한 술’의 공연은 평일 저녁 7시30분, 주말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이다. 문의 (032-420-2790)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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