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담긴 사랑·감사 그리고 용서

시민일보

| 2005-12-22 16:52:02

갤러리 상상림은 오는 27일까지 세종로 광화랑에서 성탄 및 송년 파티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모아 ‘크리스마스 아흔아홉가지 이야기’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 한해 아름답고 슬프고 감동적이며 유쾌한 젊은 미술가들의 톡톡 튀는 창작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다.
상상림의 이재윤 기획실장은 “성탄절은 축복과 감사 그리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계절이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전시는 이같은 축제 분위기와 사랑, 기도, 화해, 용서 등 다양한 정서를 함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소품 위주로 꾸며져 아기자기한 맛이 있으며 작가들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저마다 다른 성탄절 이야기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