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니 행복이 '쑥쑥'

‘루나틱’ 내달 15일까지 공연… 가족들에 30% 할인

시민일보

| 2005-12-27 20:27:43

개그맨에서 뮤지컬 연출자로 변신에 성공한 백재현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루나틱’을 값싸게 볼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한 것.

‘루나틱’은 현재 커플이기만 하면 30%를 할인받는 ‘커플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족이기만 하면 역시 30%를 할인받는 ‘가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링크, 맥스무비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커플과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공연 현장 티켓창구에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도 학생증만 제시하면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특히 올해 수능시험을 치룬 학생들은 수험표만 제시하면 무려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백재현은 “지난 2004년 1월 첫 공연을 시작하고 이후 1년 동안 ‘루나틱’은 ‘비밀공연’이었다. 30명 안팎의 관객을 모시고 공연을 하다 보니 우리들끼리 서로 위로하느라 그렇게 말했었다”며 “그러나 올 여름 공연 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루나틱’은 대학로 씨어터일에서 다음달 15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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