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릴적 에피소드 들어보세요”

시민일보

| 2006-01-12 19:27:11

남성듀오 패닉에 대한 모든 것이 케이블-위성 음악채널 KM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100 ICONs’을 통해 공개된다.
황의건이 진행하는 KM `100 ICONs’는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사회, 경제를 이끌어가는 100명의 젊은 인사들의 성공기를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패닉은 이 프로그램에서 패닉스러운 음악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미래 계획, 20년 이상 이어진 우정과 7년간의 개별 활동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데뷔 10년차가 되니 더욱 음악적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적은 솔로 작업과는 다른 패닉스타일의 작곡과 작사법, 방송 활동에 관한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법, 김진표와 있었던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진표는 “이상하게도 패닉으로 활동할 때는 말조심하게 된다. 어릴 적 동네 인기인이던 형과 가수 활동을 함께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적과의 끈끈한 정을 털어놓고 패닉 초창기 시절과는 다른 음악 스타일과 결혼으로 인한 내면의 변화, 나 홀로 여행의 즐거움과 취미인 사진 촬영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조상범PD는 “패닉편에서는 방송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패닉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가감 없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패닉편은 오는 17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밤 12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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