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뮤지컬 보며 안전의식 키워요!
목동 방송회관서 내달 2일 ‘노노이야기’ 공연
시민일보
| 2006-01-26 19:24:45
지난 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올려졌던 뮤지컬 ‘노노이야기’가 꼬마 관객들의 호응에 다음달 3일부터 3월5일까지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재상연될 예정이다.
최근 유니세프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1위.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인식에 전환을 줘 이런 결과에서 벗어나보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통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자칫 흥미가 없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면 오산.
노노이야기는 즐거운 노래와 율동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시킨다. 특히 단순하면서 재미있는 멜로디는 아이들의 기억 속에 쏙쏙 들어와 공연을 보고 나선 아이들은 누구나 이 노래를 흥얼거린다고 한다.
또 노노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나 부딪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암시해 주는가 하면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까지 함께 인식시켜줘 아이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서승만이 제작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주최로 만들어 졌으며 관람료는 전 석 1만5000원이다.
한편 노노이야기 티켓을 구매하면 아인슈타인 특별전 초대권이 증정된다. 아인슈타인 특별전은 다음달 말까지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로 패널전시관(아인슈타인이 가지고 놀던 나침반 카드, 성적표 등 100여점의 유물이 전시)과 체험전시관(아인슈타인의 이론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기구 등 전시)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2-3272-5335)
/우미선 기자 wo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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