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안녕·발전 기원하세~ 얼쑤~
‘김덕수 사물놀이’ 시민회관서 내달 4일 ‘덩더쿵’
시민일보
| 2006-02-12 17:26:07
“전통의 창조적 계승의 독보적 스타 김덕수, 그가 성남에서 희망의 비나리를 울리다.”
공연장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경기 성남시민회관에서 첫 기획공연이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3월4일 오후 6시 성남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김덕수가 이끄는 한울림 예술단을 초청, 성남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2006년 희망의 비나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공연에서 항상 맨 앞에 놓여지고 관객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곡인 ‘비나리'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 ‘판굿' 등 사물놀이 주요 레파토리가 관객의 흥겨움을 더해 연주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회관이 공연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회복하고 수준높은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S석 1만원, A석 8000원이다.
문의 (성남문화재단 031-783-8000, 성남시민회관 031-729-5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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