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갈증 푸는 ‘중랑구 금요음악회’

오늘 구청 대강당서 공연… 정월태씨 지휘·해설

시민일보

| 2006-03-30 21:06:33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31일 저녁 7시30분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난 2000년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의 초대지휘자를 역임한 정월태씨가 지휘 및 해설을 맡는다.

이날 연주될 곡목은 모차르트의 심포니 제29번 A장조 및 작품번호 525번 현악 세레나데인 ‘아이네클라리네 나하트 뮤직’, 작품번호 165번 ‘알렐루야’와 김동진의 ‘신 아리랑’이 연주된다.

구는 음악회에 참여하는 음악애호가들을 위해 관람석 앞좌석 200석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예약을 원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전화(490-3411)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2002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조정민 기자joj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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