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통악기·서양음악 랑데뷰
노원문예회관서 ‘중국 여자12악방’ 20일 공연
시민일보
| 2006-05-17 19:54:46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0일 저녁 7시 ‘중국 여자12악방’의 내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여자 연주가 12명으로 구성된 여자12악방은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와 비파, 고쟁 등 전통악기를 사용한 중국 전통음악에 팝, 클래식, 재즈 등 서양 음악의 다양한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연주가들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통음악, 신곡, 외국곡의 편곡 등 팝 공연을 무색케할 정도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미국 제47회 그레미상 최우수 신인상, 최우수 월드뮤직 음반부문 후보, 2003년 일본 오리콘 팝 차트 20주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미선 기자 wo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