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딸보-에르뷰` 무용단이 오는 6월2일 저녁 8시와 2일 오후 5시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춤춘다`를 선보인다.

‘한ㆍ불 수교 120주년 & 월드컵 16강 동반 진출`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네개의 대형화면이 설치된 복층 구조의 무대에서 다양한 인종이 뒤섞인 한 무리의 무용수들이 라모의 선율에 맞춰 18세기의 화려한 궁정사를 현대로 옮겨 놓았다.

Jose Montalvo와 Dominique Hervieu 등 두 안무가들의 만남은 매력적인 세계와 함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춤의 묘기와 모든 기교를 통해 음악을 보여준다.

그리고 매혹적인 18세기 이미지를 판타지와 꿈을 함께 자극시킨다. 리드미컬하고 오케스트라적인 영감의 끝이 없는 광산, Rameau의 명인다운 작별댄스. 이들의 빛과 독창적인 작업은 음악적인 맛을 더하고 모든 몸의 유연성과 형언할 수 없는 움직임을 더한다.

다양한 인종요소가 문화, 장르(바로크 발레에서 힙합에 이르는)가 뒤섞인 ‘춤춘다`는 모든 계층의 관객을 디지털화 된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감각의 향연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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