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성악의 진수 맛본다
내달 4일 은평문화예술회관서 프리마 돈나 앙상블 초청 공연
시민일보
| 2006-06-22 20:16:36
오는 7월4일 저녁 7시30분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프리마 돈나 앙상블(prima dona ensemble) 초청 공연이 열린다.
이번 은평구민을 위한 대음악회는 ‘토스티의 세레나데’ ‘비밀’ ‘연초공장 여공들의 합창’ ‘그리움’ ‘울산아가씨’ ‘경복궁타령’ 등 20여곡의 주옥같은 성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장 입장은 8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김덕기(서울음대교수) 지휘로 제1부는 외국가곡으로 제2부 아리아, 제3부는 한국가곡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 성악의 진수를 보여줄 프리마 돈나 앙상블은 지난 1997년 창단해 올해 9회째 정기연주회를 여는 것이며 국내 최고의 정상급 여성 성악가 100명으로 구성됐다.
프리마 돈나(prima donna)는 이탈리아어로 ‘제1의 여인`이란 뜻으로 오페라에서 가장 중요한 소프라노 가수를 칭한다. 19세기 이후 프리마 돈나는 질투심이 많으며 변덕스러운 오페라의 주역의 뜻으로 사용되는 등 보다 넓은 의미로 쓰이게 됐다.
문의 (350-3344)
/우미선 기자 wo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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