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쾌한 아침의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클래식 음악회인 ‘아침에 듣는 클래식-모닝 콘서트`가 최근 많은 고정 관객들을 확보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1일 세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

군포 프라임필(단장 김홍기)의 기획으로 11일 오전 11시 경기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모닝 콘서트는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로 세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스페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열의 집시여인과 순수한 청년의 숙명적인 사랑·배신 그리고 이어지는 비극적 결말을 그렸다.

군포 프라임필을 이끄는 국내 최고의 지휘자 장윤성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화려한 무대로 펼쳐질 이번 오페라 ‘카르멘`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필은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전문단체 집중육성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돼 이를 기반으로 전문 오케스트라로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문의 (031-392-6422)

군포=/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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