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라이대디’ 폭발적 인기
전단지 70만장 일주일만에 소진
시민일보
| 2006-07-11 19:31:28
영화 ‘플라이 대디’ (제공 ㈜아이엠픽쳐스/ 제작 다인필름/ 배급 ㈜시네마서비스)가 유례없는 `선재물 품귀 현상(?)`을 겪어 화제다. 전국 극장가에서 ‘플라이 대디’의 전단지가 초단기간에 사라지는 한편, 포스터와 배너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플라이 대디’의 전단지 70만장이 입고된 지 일주일 만에 모두 소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1일 현재까지 전국 극장에 입고된 ‘플라이 대디’ 전단지 수량은 총 150만장! ‘플라이 대디’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일 80만장의 재입고가 이뤄졌다. 한 영화 당 기본적으로 인쇄하는 전단의 수량은 보통 70만장이다. 또한 1차 분량이 소진돼 2차 입고를 하는 시점은 보통 영화 개봉을 일주일 정도 앞둔 상황이라고. 그러나 ‘플라이 대디’는 입고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70만장이 모두 소진되며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게다가 가져놓기가 무섭게 없어지는 전단지 때문에 점차 경쟁이 치열해져 온라인에서는 ‘플라이 대디’의 전단지가 남아있는 극장들이 어디에 있는지 네티즌들끼리 서로 정보를 나눌 정도라고.
영화 ‘플라이 대디’는 ‘위기에 처한 서른아홉 소심가장이 열 아홉 싸움 고수의 특훈을 통해 영웅으로 탄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오는 8월3일, 관객에게 햇살처럼 눈부신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